"고객 신뢰 출발점"…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연말 통신 현장 점검

2025-12-28     이범희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통신 트래픽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네트워크 현장을 찾아 이동통신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했다.

정 대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과 고양시 이동통신 기지국 신설 현장,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통신 트래픽 비상 대응 태세와 보안, 안전(SHE)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오른쪽)가 연말 통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기본과 원칙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 표는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작업 현장에 직접 올라 위험 요소를 살피고, 안전 관리 매뉴얼과 장비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네트워크 종합상황실에서는 연말연시 트래픽 급증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도 근무 중인 구성원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의 변화도 탄탄한 기본과 안정적인 통신 네트워크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품질과 보안, 안전 등에서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고객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