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선정...올해 최고 등급 획득
2025-12-29 이설희 기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 및 인정하는 제도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하는 유일한 제도다. 2019년 도입 이후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한샘은 2021년부터 참여해 2021~2022년 A등급, 2023~2024년 A+등급을 거쳐 올해는 최고 등급인 S등급으로 상향됐다. 올해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706개의 기업‧기관 중 S등급은 181곳이 전부다. 이중 중견기업‧지방공공기관에 해당하는 유형2는 75곳만이 S등급을 획득했다.
한샘은 ‘더 나은 일상은 더 나은 환경에서 시작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올해 10월에는 2015년부터 시작한 공간개선 사업이 누적 1000회를 달성했다.
또한, 목재를 사용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한샘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흥 지역 공업단지 인근에 한샘숲 2호를 조성해 미세먼지와 소음 저감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와 함께 재고 상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탄소 감축 성과를 창출한 점 역시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고지운 한샘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인정패 수여는 한샘이 업(業)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을 만드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샘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