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유명 브랜드 기모 바지, 겨우 다섯 번 입었는데 엉덩이 부분 하얗게 헤져

2026-01-12     장경진 기자
울산시 중구에 사는 이 모(여)씨는 지난해 9월 부산의 한 아울렛에서 구매한 유명 브랜드 의류의 품질 문제를 제기했다.

이 씨에 따르면 구매 직후에는 계절상 입지 못해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착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과 다섯 번 입었을 뿐인데 엉덩이 부분 기모가 눌리고 하얗게 헤진 것처럼 변했다.
 
이 씨가 업체에 불량이라고 항의하자 제조사는 제3기관에서 심의를 진행했다. 의견서에는 "봉제 이상은 없으며 착용 과정에서 신체 압력을 받아 기모가 눌린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기술돼 있었다.

이 씨는 "실착용 횟수가 단 5번에 불과한데 51kg의 몸무게 때문에 기모가 눌렸다는 설명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실제 착용 기간이 매우 짧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