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026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 박단유 27언더파 우승
골프존이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6시즌 여자부 정규대회 개막전 ‘2026 롯데렌터카 WGTOUR’ 1차 대회에서 박단유가 최종합계 2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이번 대회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에 나섰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회 코스는 사츠마 골프리조트로, 좁은 페어웨이와 전략적인 벙커 배치로 정교한 티샷과 코스 공략 능력이 요구되는 코스다.
박단유는 1라운드에서 1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2라운드에서도 1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단 두 개의 파를 제외한 모든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우승으로 박단유는 개인 통산 8승을 달성했으며, 25시즌 자신이 세운 여자부 18홀 및 36홀 최저타수 타이 기록을 다시 한 번 작성했다.
배진리는 21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하며 26시즌 개막전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였고, 이진경은 최종라운드에서만 13타를 줄이며 단독 3위에 올랐다.
양효리는 홍현지, 한지민, 김영윤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문서형은 손목 부상에도 파워풀한 샷을 앞세워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최종라운드 10번홀에서 284.3m를 기록해 시즌 1회 수여되는 ‘1879 장타상’을 받았다. 루키 위한이는 공동 12위에 오르며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는 우승자 박단유에게 우승 상금 1700만 원과 대상·신인상 포인트 각 2000점, 우승 트로피와 WGTOUR 상징인 레드재킷이 수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