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IPO] 1월 넷째 주, 덕양에너젠 공모청약…카나프테라퓨틱스는 수요예측 연기할듯
2026-01-16 이철호 기자
수소 정제 업체 덕양에너젠은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8500원~1만 원으로 19일 공모가액이 확정된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덕양에너젠은 산업용 수소를 생산해 대형 석유화학사, 정밀화학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소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의 핵심 공급 파트너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에쓰오일 신규 공장 가동에 맞춰 수소 공급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예상되는 일부 거래처에 대한 공급 증가, 수소충전소 확대에 따른 공급증가, 울산 출하센터의 공급 등이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한편 신약 개발 바이오텍 업체인 카나프테라퓨틱스는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29일과 30일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에 따라 공모일정이 연기될 예정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금감원은 1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22조를 근거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의 증권신고서가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정정신고서 제출을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공모 일정이 다시 조정될 것 같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