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대형마트 온라인몰서 주문한 식빵, 포장 봉지 터져 있고 소비기한은 빵에 찍혀

2026-01-21     장경진 기자
서울시 강서구에 사는 서 모(남)씨는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주문해 받은 식빵이 봉지가 터져 있고 소비기한도 빵에 찍힌 불량품이라며 제조사와 판매처 모두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주문해 배송 받은 여러 상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식빵 봉지 위쪽이 터져있는 것을 발견한 서 씨. 마트에서 배송하며 실수했겠거니 생각했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뜯어진 빵봉지 아래 드러난 식빵에 소비기한이 찍혀 있었다. 
 

제조사 공정 과정에서 이미 포장이 뜯어진 채 제조됐고 대형마트에서는 이를 검수해 걸러내지 못한 것.

서 씨는 대형마트 측에 민원을 제기하며 개선 사항을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기다리던 서 씨가 다시 연락하고서야 '죄송하다'는 사과뿐이었다.

서 씨는 “제조 단계에서 포장이 훼손된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고 유통 과정에서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배송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두 회사 모두 사과뿐 아니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소비자 지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두 회사 모두 책임을 인정하고 소비자 기만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