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 6번째 내부 출신

2026-01-22     박인철 기자
차기 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기업은행 역대 6번째 내부 출신 행장이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전 행장이 지난 2일 임기를 마친 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20여일간 김형일 전무가 직무대행을 맡았다.
 
▲ 장민영 기업은행장 내정자

22일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장 내정자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명 제청 배경으로 금융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첨단전략산업 분야 벤처기업의 투자 및 융자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정책금융을 통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해 기업은행장으로 제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964년생인 장 내정자는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에 임명된 뒤 2024년 6월 대표에 취임했다. 

금융위원회는 장 내정자가 금융시장 이해도와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쌓아온 금융전문가로 약 35년 간 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에 재직하며 기업은행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안정적인 리더십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