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315억 원…사상 최고 실적 달성
2026-01-29 이철호 기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7.7% 증가했고 순이익도 50.2% 늘었다. NH투자증권이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투자증권 측은 "리테일, IB, 홀세일, 운용, OCIO 등 핵심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단일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하며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까지 '지속 달성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2%'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리테일·IB·운용 부문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본 운용과 AI 혁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고객 분석, 영업·리스크 관리 고도화, 내부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와 AI 혁신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