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PPIHC와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 위한 파트너십 체결

2026-01-30     임규도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힐 클라임 대회인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하 PPIHC)과 차세대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미래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다.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레이스 중 하나다.

해발 2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 길이 19.99㎞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돼야 완주할 수 있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왼쪽부터)  윤장혁 금호타이어 북미마케팅부문 상무와 PPIHC 멜리사 아이크호프(Melissa Eickhoff) CEO가 MOU를 체결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PPIHC 출전 경력 5년 이하의 콜로라도에 기반을 둔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다.

금호타이어는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을 통해 총 4명의 유망 드라이버를 선발해 제품 공급 등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드라이버들에게는 금호타이어 ‘엑스타 V730’ 타이어가 제공되며 대회 기간 중 팬 페스트 사인회 등 다양한 공식 행사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엑스타 V730은 금호타이어의 대표 고성능 타이어로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컴파운드와 견고한 블록 디자인으로 고속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북미마케팅부문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레이싱의 미래 세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으며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과의 협업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커리어 초기 단계의 드라이버들에게 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한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성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