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백서] '휴대폰 보험' 뭐가 좋을까?…카카오페이- 파손, 삼성전자- AS, 통신3사- 분실보상 강점

2026-02-09     이범희 기자
고가의 휴대전화 파손, 분실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휴대전화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상품별로 보장 구조가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국산 최신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를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상한도가 가장 높고 통신3사는 분실시 보상에 특화, 삼성전자는 AS와 연계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파손 전용 상품이다. 지난달 5일 보장 구조를 개편해 갤럭시 S 울트라 기준 최대 보장 한도를 160만 원으로 상향했다. 디스플레이·카메라·메인보드 등 여러 부위가 동시에 손상되는 복합 파손까지 보장하며 자기부담금 비율과 연간 수리 횟수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3년이며 분실 보장은 포함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삼성케어플러스'는 제조사 AS 기반 보험으로 파손 전용 상품과 분실을 포함한 상품으로 나뉜다. 분실 보장 상품은 최대 60개월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분실 시 연 1회 최대 5회까지 새 단말 보상이 가능하다. 파손과 분실 보상 모두 단말 출고가를 기준으로 자기부담금이 적용되는 구조다.

이동통신 3사는 분실 보장과 각종 부가 서비스를 결합한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T올케어플러스’는 파손 전용 상품과 분실+파손 상품으로 나뉜다. 별도의 정액 보장 한도를 두지 않고 보험 가입 시점의 휴대폰 출고가를 보상 상한으로 적용한다.

분실은 연 1회, 최대 5회까지 보장되며 파손 역시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자기부담금은 손해액의 25%(최소 3만 원)다. 분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과 파손 수리 대행, 배터리 교체, 24시간 상담, 개인정보 안심 케어 등 부가 서비스가 포함된다. 가입 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KT의 ‘365 폰케어 2025’는 단말 출고가와 상품별 최대 가입금액 중 더 낮은 금액을 보상 상한으로 적용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VVIP 구간에 해당하며 VVIP 구간의 최대 가입금액은 250만 원이다. 가입 기간은 최대 72개월이다. 보상액은 최대 가입금액과 손해액 중 더 작은 금액에서 자기부담금 25%(최소 3만 원)를 차감해 산정된다.

LG유플러스는 ‘폰 안심패스’를 통해 분실+파손형과 파손 전용 상품을 운영한다. 보상 휴대폰 당일 배송과 프리미엄 대여폰 제공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가입 기간은 36개월이며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한도는 보험 가입 시점 단말 출고가와 상품별 보장 기준 중 더 낮은 금액을 적용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