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6년 연속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 행진…방준혁의 '비렉스' 수익 모델로 안착

2026-02-06     정은영 기자
코웨이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조9636억 원, 영업이익 878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10.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코웨이는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1조2754억 원, 영업이익 181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 줄었다.

코웨이 측은 "혁신 신제품, 신사업 확장,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제시한 중장기 전략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내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웨이의 국내 사업 매출은 2조8656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얼음정수기 및 비렉스 침대·안마의자가 높은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연간 렌탈 판매량은 185만 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방준혁 의장의 전략적 구상 아래 2022년 12월 론칭한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2025년 719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수익 모델로 안착했다. 

특히 국내 침대 사업 부문은 매출 3654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은 1조88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주요 법인별 연매출은 말레이시아 법인이 1조409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규모다.

미국 법인의 매출은 23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다. 태국 법인 매출은 17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늘었고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506억 원으로 67.5% 늘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세계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구개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기반으로 펀더멘털 강화에 주력한 결과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혁신 제품을 앞세워 국내 및 글로벌 모두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