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 판매 35% 늘어"
2026-02-11 이정민 기자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스몰 럭셔리’가 홈다이닝 문화에도 자리잡으면서 이색 선물세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 1월 9일부터 현재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가 전년도 설 같은 판매 기간 대비 35.2% 신장했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이탈리아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탈리 루쏘 트러플 세트’, 이탈리아 미식 브랜드인 갈라테오 엔 프렌즈와 협업해 선보인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세트인 ‘갈라테오 앤 프렌즈 X 10 코르소 코모’, 프랑스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인 ‘에스투블롱 플라콘 꾸뛰르’ 등이 있다.
특히 갈라테오 앤 프렌즈 세트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 셰프 추천 오일 세트 등은 고객 주문이 몰리며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프리미엄 식재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며 명절 기간 지인들과 함께 홈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 이색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유명 미식가들이 엄선한 식재료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1세대 푸드크리에이터 배동렬 비밀이야부티크 대표가 선보이는 캐비어 카비아리 2입 세트를 비롯해 우르시니 인토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 올라미나 올리브오일&오렌지꿀식초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명절 선물 트렌드와 새로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