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배당금 40%↑..."성장과 주주환원 선순환"

2026-02-11     정현철 기자
오리온그룹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회사 오리온과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리온의 주당 배당금은 3500원으로 전년 대비 40% 늘었다. 총 배당금은 1384억 원이다. 오리온홀딩스 주당 배당금은 1100원으로 37% 늘었다. 총 배당금은 662억 원이다.
출처-오리온
오리온그룹 총 배당규모는 204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77억 원 증가했다.

오리온그룹은 올해 1월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했다. 오리온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36%로 10%포인트 올랐다. 오리온홀딩스는 55%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양사 주주총회일은 3월 26일로, 배당 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6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