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지난해 순이익 7663억 원… 전년 대비 10.1% 증가

2026-02-11     이철호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김종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7883억 원, 당기순이익 7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25.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1% 늘었다.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순영업수익은 별도기준 1조75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이 5021억 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한 가운데 금융수지는 4169억 원으로 2% 늘었다.

채무보증 약정잔액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7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1000억 원 늘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3.4% 수준이다.

자산운용 등에서의 수익은 6646억 원으로 8% 증가했다. 운용자산 규모는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48조4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조5000억 원 증가했다.

위탁매매 부문 수익은 618억 원으로 전년보다 5% 감소한 반면 자산관리 부문 수익은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05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말 메리츠증권 리테일 고객 수는 43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23만6000명 증가했다. 예탁자산 규모도 47조2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조9000억 원 증가했으며 리테일 WM(금융상품판매) 잔고도 전년보다 1조9000억 원 증가한 6조5000억 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 순자본비율(NCR)은 1470%로 전년보다 116%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는 전년보다 382억 원 증가한 3710억 원이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IB 부문에서 우량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의 상환 및 신규 빅 딜 등의 성사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자산운용 및 자산관리 등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며 "리테일 부문에서는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 잔고 성장에 집중, 체질 개선을 통해 고객 수와 예탁자산이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