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세탁소 맡긴 패딩 점퍼에 '500원 동전 크기' 타들어 간 구멍 생겨
2026-02-23 이예원 기자
세탁소에서 찾아온 패딩을 입다가 팔에 피가 옅게 배어 나올 정도로 긁힌 허 씨. 소매를 확인해 보니 500원짜리 동전만 한 구멍이 발견됐다. 구멍 난 부분 주위로 섬유가 타들어 간 흔적으로 보아 단순히 찢어져 생긴 흔적이 아니었다.
세탁소 측에 과실을 따지자 업체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원래 그랬다'며 맞섰다.
허 씨는 "옷이 상한 것도 억울한데 업체 측의 불친절한 태도에 마음에도 상처를 입었다"며 "패딩은 한두 푼 하는 옷이 아니라 오래 입으려고 드라이클리닝을 맡겼는데 오히려 버리게 됐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