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소프트 콘택트렌즈, 말라비틀어져 사용 불가...5개 묶음 한 줄 통째 불량
2026-02-24 이예원 기자
김 씨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90개입 제품 한 박스를 구매했다. 해당 상품은 5개씩 1줄로 총 18줄 구성인데 그중 한 묶음이 완전히 불량이었다. 렌즈가 전부 말라비틀어져 도저히 소생할 수 없는 상태였다.
김 씨는 렌즈 업체 측에 이를 알렸고 업체는 문제가 있는 불량품 5개를 새 상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답했다. 김 씨는 자택으로 택배 배송을 요구했지만 담당자는 "렌즈는 의료 기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직접 구매 매장으로 방문해달라"며 거절했다.
김 씨는 "구매 매장까지 가려면 차량 기름값과 함께 드는 왕복 시간이 만만치 않은데 다 따지면 손해 아니냐"며 "적어도 인근 매장으로 수령처를 변경해 주는 융통성은 보여줄 법도 한데 대처가 미흡하다"라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