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신증권 압수수색…"부장급 직원 주가조작 가담 의혹"

2026-02-24     이철호 기자
한 증권사 간부가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대신증권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경기도의 한 대신증권 지점에서 근무하던 부장급 직원 A씨는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초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 B사의 시세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이다.

대신증권은 관련 의혹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해 6월부터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내부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경찰에 형사고발하는 한편 회사 차원의 중징계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말 퇴사한 상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