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서정호 변호사 추천... 이사회 구성 다양화

2026-02-25     이태영 기자
KB금융지주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서정호 법무법인 더위즈 변호사를 추천했다.

KB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KB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서정호 변호사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서 변호사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더위즈에서 조세를 비롯한 금융·행정과 기업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자문 활동을 병행해 현대 캐피탈과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회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에서 사외이사 활동을 한 바 있다.

서 변호사가 신임 사외이사로 합류하면 KB금융은 법률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 이사회를 구성하게 되는 한편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도 하락해 사외이사 구성의 다양성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추위 관계자는 “공적·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정호 후보 합류는 이사회가 주주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데 힘이 될 것"이라며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 권익을 우선하고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에 주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최재홍·김성용·이명활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반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여정성 사외이사는 KB금융지주가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도입한 임기 차등화 정책에 따라 최장 임기 3년이 만료돼 다음 달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한다고 KB금융 측은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