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느낌에 가볍고 산뜻한 맛"...스타벅스, ‘에어로카노’ 26일 출시

2026-02-25     정현철 기자
크리미한 폼이 처음 닿았을 때 느낌이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브루와 다르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맛은 조금 더 가볍고 산뜻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2월 26일 ‘에어로카노’ 출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커피클래스 시음행사에서 신제품을 마셔본 느낌이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을 더해 크리미한 폼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새로운 스타일의 아이스커피다. 전 세계 스타벅스 중 국내서 최초로 출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에 이어 아이스커피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제안하는 선택지로 소개했다.
기자가 직접 제조한 에어로카노, 제조 직후 표면에 폭포같이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비주얼(왼쪽)을 볼 수 있다.
행사에는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최현정 식음개발담당 상무, 이명훈 음료팀장 등 스타벅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내 커피 시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신다는 뜻의 ‘얼죽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을 정도로 커피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시장 특성이 에어로카노 첫 출시국이 된 이유로 꼽힌다.
▲최현정 스타벅스코리아 식음개발담당(왼쪽), 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오르솔릭 매니저는 “얼죽아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은 열정적인 고객 분들이 있어 새로운 커피 경험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마켓이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최초 론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현정 상무는 에어로카노를 “아메리카노의 경험을 확장하는 차세대 커피”로 소개했다. 에어로카노는 에어레이팅 기법이 적용됐다는 점에서 기존 대표 아이스커피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브루’와 차별성을 지닌다.

에어레이팅을 통해 생긴 크리미한 폼이 풍미와 감각을 더한다. 에어로카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핵심 경험으로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 △폭포처럼 흐르는 케스케이딩(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시각적 효과) 비주얼 △감각적 풍미 업그레이드가 꼽힌다.

현장 관계자는 "해외에선 커피를 마실 때 '후루룩' 소리를 내며 공기를 함께 들이켜 풍미를 느낀다"며 "에어로카노는 이미 공기를 주입해 부드러운 크림을 느끼며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에어로카노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각 매장당 선착순 10명의 고객에게 에어로카노 톨 사이즈 1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로카노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4900원으로 아메리카노(4700원), 콜드브루(5100원)와 200원 차이가 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