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연임 성공... IPO 성사 성과 인정
2026-02-26 박인철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최고경영자 최종후보군에 대한 최종 평가를 거쳐 26일 최 후보를 차기 행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측은 "최 행장이 취임 이후 고객과 여수신을 크게 확대하고 2년 연속 1000억원 대 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대손비용을 개선하는 등 케이뱅크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특히 고객 수를 1600만 명 수준으로 확대해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높은 고객 및 자산 증가세를 견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확립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AI 적용, 스테이블 코인, 비대면 기업대출 등 핵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케이뱅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추진을 통한 자본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IPO에 세 번째로 도전한 케이뱅크는 다음 달 5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과 23일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134.6대1을 기록했다. 상장 이후 케이뱅크의 예상 시가총액은 3조3673억 원이다.
이번 케이뱅크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 안건은 임추위 재적 위원 5인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최 후보는 다음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