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자외선 차단제 개발 역량 국제 인증 획득

2026-03-04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자외선 차단제 평가 역량과 관련해 국제 기관의 숙련도 시험을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 간 성능 차이와 시험 방식의 신뢰도 문제가 업계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SPF와 PA 수치가 어떤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산출되는지에 대한 투명성과 객관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로 거론된다.

이에 따라 국내외 화장품 기업들은 국제 공인 기관이 주관하는 숙련도 평가를 통해 시험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점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미지움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최근 프랑스의 시험 전문 기관 BIPEA가 주관한 자외선 차단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satisfactory’ 등급을 받았다. 이는 해당 기관이 제시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시험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 대상은 자외선 A(UVA) 차단 성능을 체외 방식으로 측정하는 국제 표준 시험법 ISO 24443이다.

ISO 24443은 자외선 차단제의 UVA 보호 성능을 평가하는 국제 규격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블라인드 시료 3종에 대한 UVA 차단 지수를 산출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검증받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자외선 차단제의 SPF 지수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 시험법 ISO 23675 체계도 구축했다.

ISO 23675는 실험실 환경에서 자외선 차단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법으로, 이를 통해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국제 기준에 따른 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