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굿즈] AI로 진화한 신형 의류관리기 특장점은?…삼성-주름 집중 케어 vs. LG-AI로 기능 최적화
2026-03-06 최창민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3일 출시한 신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는 '주름 집중 케어'를 탑재한 점이 두드러진다. 옷을 걸어 두기만 하면 기존 제품보다 2배 강력해진 바람과 고온 스팀이 말끔하게 다림질해 준다. 의류에 밴 꿉꿉한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기능도 더했다.
에어드레서의 스팀 방식은 듀얼 제트스팀이다. 고온 스팀으로 살균과 탈취, 주름 제거를 동시에 수행한다. 듀얼 에어워시 기능은 강력한 바람으로 의류 안팎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털어준다.
AI 기능으로는 AI 맞춤 건조, AI 절약 모드, AI 맞춤 추천을 탑재했다. 기존 제품 대비 한층 발전한 AI 맞춤 건조 코스는 습도 센서로 건조 동작 중 습도를 세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셔츠나 블라우스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소재의 옷을 손상 걱정 없이 맞춤 건조할 수 있다.
AI 맞춤 건조는 삼성전자 앱 스마트싱스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한 뒤 선택하면 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5%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LG전자가 지난 1월 선보인 '2026 뉴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은 AI를 결합한 최적화가 눈길을 끈다. AI가 의류 무게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무게에 따라 최적의 스타일링과 건조 시간 코스를 제안한다.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재킷은 약 39분, 롱코트·패딩은 최대 53분으로 최적화했다.
듀얼 트루스팀 스팀 방식은 각기 개별 작동하는 2개의 히터와 스팀 분사구가 분사량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편의 기능으로는 ▲퀵 컨트롤 ▲자동 환기 시스템 ▲옷 떨어짐 감지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퀵 컨트롤로 41개 코스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는 사용 빈도에 따라 자동 정렬된다. 자동 환기 시스템은 코스 종료 후 공기 순환으로 뽀송함을 유지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3벌식 스타일러를 같이 선보였다. 1인 가구에 적합한 모델로 좌우 각 5mm의 여유 공간만 확보한다면 설치가 쉽다.
신형 스타일러의 소비 전력은 1800와트(W), 색상은 에센스 화이트·크림 그레이·샌드 베이지·클레이 브라운·블랙 틴트 미러 등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5벌식 기준 에어드레서 249만9000원, 스타일러 224만10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