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500억 원 판매 돌파

2026-03-09     장경진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사 최초로 출시한 퇴직연금 '보증형 실적배당보험' 판매액이 출시 9개월 만에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만 두 달새 180억 원이 몰리며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하면서도 납입 원금 보증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증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은퇴 시점에는 인출기 가교연금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일임형 자산배분펀드인 'MVP펀드'를 연금 수령기까지 활용해 운용 수익이 발생할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추후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10년 등 만기 구조를 추가하고 상품 콘셉트를 다변화할 계획이다"라며 "은행·증권 등 다른 연금사업자 가입 근로자도 해당 상품을 이용하여 안정적 노후 설계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연내 추진할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