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경영]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교실을 녹지공간으로...공기정화식물 기증하고 가꾸기 지원

2026-03-12     선다혜 기자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기업들의 나눔 활동도 위축되고 있다. 그러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이웃과 주변을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따뜻한 경영 사례를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코웨이가 초등학교 교실의 공기질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해 ‘청정학교 교실숲’ 활동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교실 속 자연 환경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보다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2022년 3곳에서 시작된 교실숲은 2024년까지 6곳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을 조성하면서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코웨이는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등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식물을 교실에 전달해 교실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 식물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교실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식재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화분과 흙을 활용해 식물을 옮겨 심고 교실에 작은 숲을 조성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코웨이 임직원 봉사자들과 초등학생들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5호' 조성 기념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활용 페트병이나 폐마스크 원단 등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코웨이 임직원들도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고 식물 관리 방법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실에 배치된 식물을 ‘반려 식물’처럼 돌보며 자연과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는 지금까지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 약 3200여 그루를 기부했다.

코웨이는 교실숲 활동과 함께 ‘생태숲’ 조성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식물과 희귀 식물들을 도심에 식재하는 환경 복원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 보호와 자연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생태숲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 식물 약 2600여 그루를 숲에 식재했다. 교실숲과 생태숲을 합치면 총  5768그루 규모의 식물 기부 활동이 진행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 속 자연 환경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