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프랑스 산드로·마쥬·끌로디·휘삭 국내 독점 판권 확보

2026-03-16     이정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3부터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 마쥬, 끌로디, 휘삭의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프랑스 패션 기업 SMCP와 계약을 맺고 해당 4개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컨템포러리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07년 국내에 들여온 뉴욕 브랜드 띠어리를 운영해 온 바 있다. 이번에는 파리 기반 브랜드인 산드로와 마쥬 등을 추가로 전개하며 컨템포러리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MCP는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49개국에 진출해 있다.

산드로는 1984년 설립된 브랜드로 여성복과 남성복을 함께 전개하고 있으며 마쥬는 1998년 론칭된 여성복 브랜드다. 끌로디는 1984년 설립된 브랜드로 2009년 SMCP에 인수됐고 휘삭은 1973년 시작된 남성복 브랜드로 2019년 SMCP에 편입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4개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과 온라인 사업을 맡는다.

백화점 매장 95개와 아울렛 매장 26개 등 총 121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온라인에서는 SSF Shop 내 브랜드관을 통해 판매한다.
 
▲산드로 2026년 SS 시즌 비주얼.
 
산드로는 여성용 아우터형 카디건과 가죽 재킷, 데님웨어를 중심으로 하고 남성용은 다양한 색상과 핏의 팬츠를 주요 상품으로 선보인다.

마쥬는 트위드 재킷과 니트 카디건을, 끌로디는 니트웨어를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한다. 휘삭은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슈트를 중심으로 남성복 컬렉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별 상품 구성과 함께 마케팅 콘텐츠와 매장 연출 등을 통해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드로, 마쥬, 끌로디, 휘삭의 2026년 봄·여름 SS 신상품은 SSF샵과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