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파주·연천·양평·가평에 '제1호 경기 생활쏙 환원사업' 640억 지원

2026-03-18     이예원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SOC 환원사업을 통해 총 640억 규모 도비를 선정 시군에 지원한다.

18일 김 지사는 성평등 파주에서 '제1호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대상지 발표식'을 통해 파주·연천·양평·가평 4개 시군을 선정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내 많은 공공개발을 통해 나오는 개발 이익금을 지역균형 발전에 써보기로 했다"라며 "이는 대한민국 최초 모델이며 경기도가 표준이 되는 일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이 1차이며 도내에서 이뤄지는 공공개발 이익금을 쌓았다가 힘든 지역이나 배려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2차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평등 파주에서 '제1호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 대상지 발표식'을 통해 선정 시군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선정된 4개 시군에는 향후 4년 동안 각 시군별 160억 원씩, 모두 640억 원에 달하는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금액에는 설계비와 공사비가 포함된 것으로 도는 사업 초기 단계인 설계·감리를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10억 원씩 각 시군에 선지급한다.

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 연풍리 '리트릿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공간을 공동체 교류를 위한 치유·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한다.

연천군 전곡리 '함께성장 복합센터' 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교육·복지·문화 통합 거점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양평군 용담리 '양평 서부 어울림센터'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공공 실내파크골프장, 다함께돌봄센터 등 고령자 복지와 아동 돌봄 기능을 결합한 세대 통합형 SOC 시설을 구축한다.

끝으로 가평군 연하리 '모두이음터' 사업으로 다목적 체육관, 스터디카페, 장난감도서관 등 교육·문화·체육 기능이 결합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축해 세대 간 교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