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직원 연봉, 삼성증권 1억6800만 원 ‘톱’...삼성전자는 21.5%↑
2026-03-20 최창민 기자
삼성전자(대표 전영현·노태문)는 직원 평균 연봉 증가율이 21.5%로 가장 높다.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정해린·이재언)은 평균 연봉이 유일하게 감소했다. 삼성E&A(대표 남궁홍)는 직원 수가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임존종보)는 직원 수 증가율이 8.9%로 가장 높다.
2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그룹 18개 상장사 중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증권으로 1억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이어 삼성전자 1억5800만 원, 삼성생명보험(대표 홍원학) 1억5500만 원, 삼성카드(대표 김이태) 1억4700만 원, 삼성SDS(대표 이준희) 1억3800만 원, 삼성E&A 1억3300만 원, 제일기획(대표 김종현) 1억2800만 원, 삼성물산 1억2300만 원, 삼성전기(대표 장덕현) 1억1000만 원 등의 순이다.
18개 상장 계열사 중 11곳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 이상이다.
직원 평균 연봉 증가율은 삼성전자가 21.5%로 가장 높다. 이어 삼성중공업(대표 최성안) 13.8%, 삼성전기 7%, 삼성화재보험(대표 이문화) 6.6%, 삼성바이오로직스 6.5%, 호텔신라(대표 이부진) 5.4% 등의 순이다.
삼성물산은 8.2% 감소했다. 상장사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지난해 직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계열사는 8.9%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다. 2024년 5011명에서 지난해 5455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전체 직원 수는 삼성전자가 12만888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성SDI(대표 최주선) 1만2826명, 삼성전기 1만2173명, 삼성SDS 1만1219명, 삼성중공업 1만589명 등이다.
상장사 7곳은 직원수가 감소했다.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삼성E&A로 10.3% 감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