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에쎄, 해외매출 1조 돌파…글로벌 궐련 매출 비중 국내 넘어서

2026-03-24     정현철 기자
KT&G의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연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단일 담배 브랜드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쎄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조1088억 원이다. 이에 힘입어 KT&G 해외 궐련 매출은 1조87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4% 늘었다. 글로벌 궐련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섰다.
1996년 출시된 에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5388억 개비, 해외 누적 판매량은 4676억 개비로 집계됐다. 국내외 합산 누적 판매량도 1조 개비를 넘어섰다.

에쎄는 2001년 해외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기존 담배와 차별화된 슬림 디자인을 앞세워 수출 국가를 넓혀왔다. 현재 9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에쎄는 2004년부터 20년 이상 국내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시장 분석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K-담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