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스위스 국제발명전시회에서 3관왕...뷰티 디바이스 기술 인정 받아

2026-03-27     최창민 기자
애터미(대표 박한길)는 협력사 일렉트리와 공동 기술 개발한 ‘EPRI 스킨 클렌징 디바이스’가 제51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특별상(Special Award)과 동상(Bronze Medal), 사우디아라비아 특별상 등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제발명전시회는 35개국 1000여점 이상의 발명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 전시회다. 혁신성과 기술 완성도를 종합 평가한다.
애터미가 출품한 기술은 ‘전기천공(Electroporation) 및 이온토포레시스(Reverse Iontophoresis)를 이용한 피부 관리 장치’다. 기존 물리적 세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클렌징 기술로 평가받았다.

이 기술은 전기 자극을 활용해 피부 장벽에 일시적인 미세 통로를 형성하고 피부 속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여기에 피부 수분 손실 지표인 경피수분손실(TEWL)을 기반으로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출력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을 결합했다.

또 기술은 전기적 세정과 실리콘 브러시를 활용한 물리적 세정을 동시에 구현해 미세먼지와 초미세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높였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는 1회 사용만으로 98.96%의 세정 개선율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손 세정 방식(87.21%)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기술은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터미 EPRI 스킨 클렌징 디바이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홍진혁 애터미 글로벌 가전사업본부 실장은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