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허윤홍 GS건설 대표, 중동 근무 GS건설 직원 지원 강화

2026-03-29     이설희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중동 정세 불안 속 해외 근무 임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시행했다.

GS건설은 27일 중동 지역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 수당을 국가별 위험 수준에 따라 최상급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가족을 동반한 직원의 경우 귀국 시 가족이 머물 수 있도록 레지던스 호텔 등을 제공하고, 직원 본인에게는 숙박권과 항공권 등 경비 및 특별휴가를 지원한다.
▲GS건설이 2024년 수주해 수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증설 공사 현장에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직원들의 정신적 피로와 생활 여건 악화를 우려한 허 대표의 지시에 따라 결정됐다.

허 대표는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전쟁 이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5개국에 인력을 운영해왔으며, 전쟁 발발 이후에는 동반 가족이 있는 직원을 우선 철수시켰다. 이후 본사 위기대응 조직을 중심으로 대사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 최소 인력만 근무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