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선구안' 경영으로 생산적 금융 대전환 본격화
2026-03-30 김건우 기자
신한금융은 산업의 흐름을 읽고 유망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선구안 맵-성장성 신용평가-선구안 팀'으로 이어지는 독자적인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부가가치 창출 전 과정을 종합 분석한 '선구안 맵'을 기반으로 유망 기업군과 협력 네트워크를 식별해 마케팅 기회를 만들어내는 영업전략을 설계했다.
재무제표 중심 사후 심사에서 산업 초기단계부터 유망 기업과 전·후방 협력사를 선제 발굴하는 한편 금융 지원과 투자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실행 범위를 확대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강조했다.
이번에 신설된 '선구안 팀'은 전략영업(RM), 심사역, 산업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컨트롤타워로 15대 초혁신산업을 7개 팀으로 재분류해 대상기업 발굴부터 집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지난 25일 선구안 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들도 생산적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진정한 역할은 산업의 미래를 먼저 보고 길을 여는 선구안을 갖춘 실행력에 있다"면서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연결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