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광주서 AI·디지털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개관식 개최
2026-03-30 이태영 기자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에서 이름을 딴 공간으로 은행 유휴공간을 민관 협력 방식 교육센터로 전환해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장소다.
이 곳에서는 시니어 대상 모바일 뱅킹·키오스크 기초 활용 교육과 발달장애인·어린이·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금융감독원과 협력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디지털배움터' 사업과 연계한 AI 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보이스피싱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약 300억 원을 투입해 2만4000여 명의 피해자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심리치료·법률과 재무 컨설팅·예방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신한 학이재 광주 개관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정부 부처, 금융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금융 소외 계층이 없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신한 학이재 광주가 지역 시민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을 높이고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와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