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구장 명칭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으로 바뀐다

2026-03-31     이예원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네이밍 파트너십 체결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니클로에 따르면 해당 협업은 유니클로의 미국 내 첫 메이저 스포츠 파트너십으로 외야 관중석 상단, 기자석 하단, 베이스라인 옆 잔디 등에 명칭이 노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 구장 명칭이 기존 '다저 스타디움'에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으로 변경된다. 다저 스타디움의 명칭 변경은 1962년 개장 이래 처음이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 구장. 사진=유니클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니클로는 다저스 팬 수천 명에게 라이프웨어 제품을 증정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는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궁극의 일상복' 신조 아래 구성된 고품질 기본 의류다.

캘리포니아 지역 유니클로 매장 일부에서 전용 홍보 공간이 설치돼 운영된다. 또 로스앤젤레스 지역사회 및 시민을 위한 미래 세대 지원에 중점을 둔 구상을 오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타다시 야나이 유니클로 창립자 겸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단인 다저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유니클로는 미국 야구팬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길 희망하며 아울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저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연고지를 둔 메이저리그 프로 구단으로 1890년 창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