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 협력 업체 찾은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해외 판로 확장 검토"

2026-04-09     이예원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중동 전쟁에 따른 환율과 에너지 가격 변동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 제조 협력 업체를 방문했다.

로저스 대표는 8일 청주시에 있는 한 곡류 가공업체에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충청 권역 중소상공인 5개사를 만나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8일 청주시에 있는 한 곡류 가공업체를 방문했다. 사진=쿠팡

충청도는 에너지 산업 비중이 높은 지역이라 수출 감소에 따른 어려움이 크다.

과거 국내 석탄화력발전 중심지였던 충청도는 2022년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뒤 태양광 특구, 친환경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등을 통해 저탄소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왔다.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원가 부담, 공급 안정성, 농산물 품목 운영 효율화, 해외 판로 확대, 공동 상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로저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만과 같은 해외 수출 판로 확장을 적극 검토하는 등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쿠팡과 협력사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