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에보, 美·英서 높은 평가...“가장 인상적인 TV”
2026-04-13 최창민 기자
지난 3월 25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LG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 설명회에서 박형세 MS사업본부장(사장)은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의 2026년형 LG 올레드를 통해 올레드 TV의 세대교체를 이끌어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형 LG TV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과 LG 마이크로 RGB 에보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 TV가 출시된 지 보름 정도가 지난 가운데 주요 시장이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매체 AV포럼은 LG 올레드 에보 G6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AV포럼은 “다른 모든 TV가 넘어야 할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영국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밝은 실내에서 빛 반사를 방지하는 성능이 인상적"이라며 "더욱 풍부한 검은색과 역동적인 명암비를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씨넷은 “신제품은 전작 대비 20% 더 밝고 향상된 반사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 화질 노하우의 집약체로 불린다.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3.9배의 화면 밝기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AI 성능이 5.6배 향상된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는 밝기·컬러를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다. ‘AI 듀얼 4K 업스케일링’은 색상, 명암비, 화질을 각각 최적화해 저화질 콘텐츠를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업계 최초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LG전자 측은 ”화면에 비치는 빛을 산란시키거나 분산시키고 이를 토대로 빛을 소멸시켜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LG전자가 지금까지 만든 TV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유럽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출하량 기준) 50.5%다. 북미 50.1%,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 62.3% 등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