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팬이 호구인가"...대형 엔터사 인형 굿즈, 털 빠지고 봉제 엉망

2026-04-16     이예원 기자
서울에 사는 서 모(여)씨는 지난해 12월 대형 엔터사가 운영하는 아이돌 굿즈 전문 온라인몰에서 6만5000원짜리 인형을 5개 예약 구매했다. 올해 3월 고대하던 인형을 받았지만 일부에서 하자를 발견하고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해 분통을 터트렸다.

50cm 상당 크기의 인형 일부에서 불규칙한 봉제선과 부분마다 털이 비어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온라인몰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일반적인 봉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며 "원단 특성이므로 하자로 볼 수 없다"고 안내했다.

이 씨는 "정상적인 봉제선이라면 일정한 패턴이나 구조를 보여야 하는데 문제가 된 인형은 한쪽 팔 부분만 쥐 파먹은 형태로 붙어 있어 하자가 분명하다"며 "그런데도 교환해 주지 않아 소비자 권리를 침해받는 기분이다"라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