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정수기 수리 맡겼더니 더 엉망돼 돌아와...AS후 기기 군데군데 찍히고 오염까지

2026-04-20     최창민 기자
경기도 용인에 사는 이 모(남)씨는 생활가전기업 A사의 정수기를 일시불로 구매해 사용하던 중 고장이 나 A업체에 수리를 맡겼지만 더 훼손된 상태로 돌아와 충격받았다.

이 씨는 정수기에서 냉수가 나오지 않는 문제로 제조사에 AS를 맡겼다. 멀쩡히 수리될 줄 알았으나 기기 군데군데 찍히고 오염된 상태로 돌아왔다.
 
다시 AS 해줄 것을 요청하자 이번에는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기 교환이나 환불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참다못한 이 씨가 소비자기관에 민원을 제기한 뒤에야 업체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입장을 바꿨다.

이 씨는 "본사까지 보내 수리한다더니 찍히고 까지고 오염됐다"며 "차라리 환불 받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