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IPO] 4월 다섯째 주 공모청약 코스모로보틱스...마키나락스·스트라드비젼 수요예측 시작
2026-04-24 장경진 기자
웨어러블 재활로봇 전문업체 코스모로보틱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5300원~6000원으로 27일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된다. 대표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하지 외골격 기술을 핵심으로 성인·유소년용 보행재활로봇부터 근력보조로봇, 가정용 의료기기(FDA Home Use)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국내에서 직접 개발·제조하고 있다. 국내 상급종합병원·재활병원을 주요 거점으로 삼는 한편 미국·유럽·중국·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두고 중남미·인도·동남아·호주까지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보행보조로봇 'COsuit' 개발을 진행 중이며 기존 주력 제품 EA2가 국내 시장 진입 첫해 4% 이듬해 10%의 점유율을 달성한 실적을 기반으로 COsuit의 초기 목표 점유율을 보수적으로 2.1%로 설정했다.
한국 재활보행보조 로봇 시장이 2025~2032년 연평균 34.3% 고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2022년 재활로봇 건강보험 급여 적용 이후 의료기관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산업용 슈트 COSaver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물류·제조·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산업특화인공지능 개발 전문업체 마키나락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2500원~1만50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발행회사와 대표주관회사가 협의후 확정공모가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차증권이다.
특수 환경에서 산업 특화 AI(버티컬AI) 개발·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러너웨이'를 주력 제품으로 데이터 관리부터 모델 학습·배포·운영·모니터링까지 통합 제공한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전자·두산에너빌리티·혼다 등 국내외 선도 제조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SaaS 및 차량 MCU·산업용 로봇·드론 등 온디바이스 AI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마키나락스의 영업수익은 2023년 52억600만 원에서 2024년 82억9400만 원, 2025년 114억5900만 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최근 3년 간 제품 매출이 연평균 57.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향후 '러너웨이' 기반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2025년 기준 영업손실 80억 4100만 원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AI 기반 자율주행용비젼인식 업체 스트라드비젼은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코스닥 상장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1만2400원~1만48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발행회사와 대표주관회사가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고가의 전용 반도체(ASIC) 없이도 다양한 범용 반도체(SoC)에서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인지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주력 제품 SVNet은 현재 20종 이상의 플랫폼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며 누적 500만 대 이상의 양산 차량에 적용됐다. 양산 라이선스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했고 향후 글로벌 OEM 대상 적용 범위 확대한다.
딥러닝 기반 AI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고가의 전용 반도체(ASIC) 없이도 20종 이상의 범용 반도체(SoC)에서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인지 솔루션을 개발·상용화하고 있다. 주력 제품 SVNet은 네트워크 설계·하드웨어 실측·지능적 연산 배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다층적 경량화 기술을 기반으로 누적 500만 대 이상의 양산 차량에 적용하며 차량용 ADAS를 넘어 로봇·물류·스마트시티 등 연산·전력 제약이 극심한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