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영상] SPA 브랜드 정장 바지, 양쪽 기장 다른 ‘짝짝이’ 배송돼

2026-04-27     이정민 기자
SPA 브랜드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장을 구매한 소비자가 바지 길이가 짝짝이인데도 수선비 보상을 거부당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충북 청주에 사는 송 모(남)씨는 셋업 정장을 구매해 지난 15일에 수령한 뒤 16일 하루 착용했다. 이후 바지 기장을 맞추기 위해 17일 방문한 세탁소에서 좌우 기장이 서로 다른 불량임을 확인했다. 바지 길이가 손가락 한두 마디 가량 차이 났다.

문제는 SPA 브랜드 대응 과정이었다. 송 씨는 이른 아침 시간대라 고객센터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 착용이 필요해 수선을 먼저 맡겼고 이후 업체에 문의했지만 “사전 접수 없이 수선이 진행돼 수선비 보상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송 씨는 “제품 하자로 발생한 비용인데도 소비자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고객센터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