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글로벌 가전업체의 86인치 고가 TV, 보증기간 끝나자마자 화면 40% 까맣게 나가

2026-04-27     이예원 기자
한 소비자가 멀쩡했던 TV 화면 일부가 갑작스럽게 검게 변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제주에 사는 이 모(남)씨는 3년 전 글로벌 종합가전업체의 86인치 고가 TV를 큰맘 먹고 구매했다. 품질 보증기간 2년이 종료되자 화면 오른쪽 3분의 1이 까맣게 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TV에 충격을 가한 것도 아닌데 느닷없이 문제가 생기자 제품 결함이라 생각한 이 씨. 제조사에 무상 수리를 요구했으나 보증기간인 2년이 지나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 씨는 "귀신처럼 보증기간이 지나자마자 고가 가전제품이 고장 났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만든 제품이 하루아침에 문제가 생긴 것도 기막힌데 무상 AS가 불가하다고 하니 억울해서 잠도 안 온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