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톺아보기】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 호수조망·초품아·직주근접 매력적...생활 편의성 아쉬워

2026-04-30     이설희 기자
계룡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성성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수변 조망과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은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 업성2구역 1·2BL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65세대로 조성된다. 1BL은 546세대, 2BL은 619세대이며 이 중 560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청약은 5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5일이며 계약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를 끼고 있는 성성호수공원은 2022년 기존 업성저수지 수질 개선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거쳐 개장한 약 52만8000㎡ 규모의 공원이다. 4.1km 생태탐방로와 성성물빛누리교, 생태체험숲 등이 조성돼 천안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단지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와 방문자센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에는 내부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가 예정돼 있다.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 인근 1호선 부성역(예정)

교통 여건은 향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약 1km 거리에 1호선 부성역이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부성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를 통해 천안 주요 도심으로 접근도 가능하다. 수도권 및 타 지역을 가기 위해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하면 된다.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 인근 천안업성초(예정)과 중학교(예정)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 바로 옆에 신설 예정인 천안업성초로 배치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바로 옆에는 신설 중학교도 계획돼 있다.

다만 학교 설립 시기와 입주 시기가 맞지 않을 경우 인근 초등학교로 임시 배치될 수 있다. 이 경우 통학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에서 삼성SDI 천안사업장까지 자차 거리

직주근접 입지도 단지의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SDI 천안사업장 까지는 차량으로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이 외에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 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다.

현재 생활 편의성은 아쉬운 편이다. 성성호수공원 인근은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이라 도보권 내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등 상권이 부족하다. 코스트코 천안점과 이마트 천안서북점 등은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 입주 이후 편의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프 성성호수공원 1BL·2BL 단지 배치도


분양가는 인근 신축 단지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용면적 84㎡는 최고 5억8860만 원, 111㎡는 최고 7억99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분양한 인근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지난 4월 6억280만 원에 거래됐다. 올해 4월 분양한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 전용면적 84㎡는 최고 6억1870만 원에 공급됐다.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호수공원 입지와 직주근접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본다. 한 이용자는 “성성호수공원 바로 앞 입지라 조망과 산책 환경은 확실한 장점”이라며 “산업단지도 가까워 실거주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천안에서 신흥 주거지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신설 학교와 산업단지 접근성까지 갖춰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인프라는 아직 개발 중인 만큼 입주 초기 체감 편의성은 단지 주변 상권 조성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