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 강제철거…삶이 서러운 대구 '떡볶이 아줌마'

2008-02-22     뉴스관리자

대구 두류종합시장의 떡볶이 아줌마들이 수 십 년 지켜 온 ‘삶의 터전’이 강제철거 됐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은 22일 오전 성당동 두류종합시장에 있는 46개 점포천막 등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철거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철거를 강행했다.

철거하는 과정에서 리어카 등에 실려 있던 음식이 철거반에 의해 땅에 엎어지자 노점상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등 강력히 항의 하는 등 실랑이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