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니즈에 더 맞춘다"...하이트진로, ‘올뉴진로’ 출시

2026-05-06     정은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올뉴진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에 이어 진로까지 리뉴얼에 나선 것은 경쟁사들의 추격 속에서 소주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올해 ‘올뉴진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먼저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지난 2월 주질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에는 패키지 디자인을 새단장하고 콘텐츠 협업으로 신규 캠페인을 선보인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진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스카이블루 병과 블루 라벨은 유지하면서도 브랜드명의 가독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기존 두꺼비 심볼을 3D 캐릭터로 제품 라벨에 적용하고 기존 한자 로고를 모던한 서체의 한글로 변경했다.

대중적 팬덤을 보유한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셰프와의 협업은 단순한 인지도 활용을 넘어 소주의 본질인 '페어링(음식과의 조화)'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리뉴얼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진로’라는 콘셉트의 올뉴진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해 최강록 셰프와 두꺼비 캐릭터가 진로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 조합을 제안한다. 

리뉴얼 패키지가 적용된 올뉴진로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일반 음식점 및 주점, 마트 및 편의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류업계 전반에 저도수·젊은 이미지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의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4년 ‘참이슬 후레쉬‘ 리뉴얼을 단행하며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에서도 16도로 내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더 깔끔한 맛과 디자인으로 완성된 ‘올뉴진로’가 국내 소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MZ세대 인기 소주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