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눈] 오븐 도어 강화유리, 갑작스럽게 '쾅'하고 폭발

2026-05-13     이태영 기자
한 소비자가 오븐 문 전면 강화유리가 폭발음과 함께 산산조각 났으나 제조사에서 유상 수리를 제안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부산에 사는 김 모(여)씨는 지난 5월 초 주방에 둔 오븐의 도어 강화유리가 갑작스럽게 '쾅'하고 폭발해 파손되는 사고를 겪었다.

김 씨에 따르면 약 2개월 전 마지막으로 사용한 이후 쓰지 않았고 외부 충격이나 낙하 등 어떠한 물리적 충격도 없었다.
 
사고 당시 강화유리 파편 일부가 튀어 자칫 크게 다칠 수도 있을 뻔한 상황이었다.

김 씨가 서비스센터에 AS를 접수하자 담당자는 "강화유리 팽창·수축 등에 의해 파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리비로 약 40만 원을 안내했다.

김 씨는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강화유리가 파손됐다"며 "사람이 가까이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