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식약처 ‘우수수입업소’ 지정…베트남 공장 식품안전 관리 역량 인정받아

2026-05-15     정현철 기자
CJ푸드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에서 생산하는 ‘소금 버터롤’, ‘블랙 소금 버터롤’ 등 2개 품목에 대해 ‘우수수입업소’ 지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수입업소는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 제조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관리하고 식약처가 현지 실사를 통해 생산 단계부터 국내 수입 과정까지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확인한 뒤 등록하는 제도다.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은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설립된 생산기지다. 베트남 현지 뚜레쥬르 매장과 마트뿐 아니라 몽골, 캄보디아 등 인근 진출 국가에도 빵과 냉동생지 등을 공급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력을 갖춘 베트남 롱안공장이 이번 식약처 우수수입업소 지정을 통해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해외 생산기지뿐 아니라 국내 제조사업장, 협력업체, 점포를 아우르는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해왔다. 식품안전, 고객만족, 산업안전 전문 부서를 두고 국내외 외식·프랜차이즈 점포와 제조사업장의 위해 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점포 위생관리 측면에서는 외식·베이커리 업태별 특성에 맞춰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신규 점포 개점 전 사전 진단과 개점 후 위생관리 안정화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베이커리와 외식 부문 협력업체 31곳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세미나를 열고 식품안전진단 사례, 식품사고 대응 방안, 품질관리 프로세스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제조사업장에서는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 따라 제품을 생산·관리하고 있다. 글로벌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 인증 신규 취득과 유지관리도 지원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식품안전 인력과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공급망 전반의 품질관리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