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출시 직후 100만장 팔리고 동접수 46만명 '흥행'

2026-05-15     이승규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5일 얼리엑세스 출시한 서브노티카2가 출시 직후 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어서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동시 접속자 수도 4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 산하 개발사 언노운월즈는 유저들과 소통을 통해 서브노티카2의 게임 경험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높인 후 정식 출시에 나설 계획이다. 

서브노티카2는 글로벌 판매량 1800만 장을 넘어선 ‘서브노티카 IP’의 신작으로 ▲언리얼엔진5를 바탕으로 개선된 그래픽 ▲높은 상호작용 ▲높은 자유도 등이 특징이다. 

출시 당일 성과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이 날 오전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글로벌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판매 수익순) 1위를 차지했다. 최다 동시 접속자 수도 46만 명을 넘어섰다. 스팀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페르난도 멜로 서브노티카 2 총괄 프로듀서는 “서브노티카 2의 얼리액세스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함께 미지의 심해를 개척해 나가는 모험의 시작”이라며 “플레이어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깊이 있는 생존 경험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노티카2 대표 이미지./사진=크래프톤
◆ "서브노티카2 강점은 몰입도와 자유도"...첫 업데이트는 ‘편의성’ 개선

크래프톤은 얼리엑세스 출시에 맞춰 지난 7일 진행한 서브노티카2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 내용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앤서니 갈레고스 언노운월즈 리드 게임 디자이너, 스콧 맥도날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프로듀서가 참가해 게임의 특징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언노운월즈 측은 이번 서브노티카2의 강점으로 몰입도와 높은 자유도를 꼽았다. 

스콧 맥도날드 프로듀서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어떤 방식으로 미스터리한 느낌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라며 "기술적 제약 없이 우리가 원하는 세계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정확히 결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유저들의 자유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앤서니 갈레고스 디자이너는 “이번 작품은 시리즈 그 어느 작품보다 훨씬 큰 자유도를 제공한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라며 “어디로 가야 한다는 제안 정도만 제시하고 그 이상은 플레이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열어두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이용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부연했다. 원작과 연결되는 설정과 요소도 곳곳에 배치해 코어 팬층의 향수를 자극할 만한 장치도 마련했다는 것이 언노운월즈의 설명이다. 

이번 신작에는 협동 모드, 크리에이티브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협동 모드의 경우 최대 4인 플레이를 지원하며 PC·엑스박스 간 크로스플레이도 가능하다. 

얼리엑세스 이후 첫 업데이트로는 ‘편의성’ 개선을 예고했다. 유저들이 보다 원활하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인벤토리 확장 ▲바이오 모드 추가 ▲질주 기능 추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편의성 개선을 마친 후에는 협동 플레이 경험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언노운월즈는 유저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앤서니 가예고스는 “얼리엑세스 기간은 2~3년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리즈 이름값에 걸맞은 게임으로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