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UNGC 가입…"사람·환경 중심 책임 경영 확대"

2026-05-15     이설희 기자
락앤락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섰다.

락앤락은 15일 서울 중구 UNGC 한국협회 사무소에서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안성일 락앤락 전무와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UNGC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5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락앤락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호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활동도 확대한다.

유연철 사무총장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일 전무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사람을 중심에 둔 책임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최근 국내외에서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주 서귀포와 우도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Love for Jeju’를 진행했다.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Love for Planet 프로그램과 연계한 활동으로 수거 자원을 활용해 제주 올레길에 벤치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같은 달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에서도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환경단체와 협업해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도시 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