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1분기 영업익 11억, 39%↑...해외 시장 공략 박차

2026-05-15     이예원 기자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대표 이수연)'가 1분기 매출 530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9.1%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15일 물가 상승과 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판매관리비가 일부 상승했지만 제조 원가 구조를 개선하고 고수익성 신규 제품이 매출에 이바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결과 영업이익률 제고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일본 법인 매출이 41%, 대만 법인 1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신규 진출국 인도네시아의 현지 매출은 126% 이상이다.

지난해 론칭한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 등 이너웨어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276% 급증했다.

러닝 전문 'RX' 라인, 프리미엄 짐웨어 'NX' 라인 두 제품군 매출은 75% 이상 늘었다.
▲젝시믹스 로고. 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는 동남아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5월 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1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팝업 등 임시 매장이 아닌 첫 현지 정식 점포는 아쉬타 디스트릭트 8에 문을 연다. 인도네시아 1호점은 동남아 시장 공략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태국에서 체결 중인 현지 유통 대기업과의 수출 계약 역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연내 일본에 추가 점포를 개점한다.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점, 오모테산도점, 유라쿠초 마루이점, 오사카 다이마루 우메다점에 이어 다섯 번째 점포다. 

지난 2월에는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중강점에서 팝업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앞서 1월에는 타이난시 T.S. Mall에서도 팝업을 오픈했다. 올해 대만에서 각 지역별 랜드마크와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 공간을 중심으로 팝업을 전개해 촘촘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해외 법인이 본격적인 성장가두에 오르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영토 확대에 속도를 내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