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소통으로 유저 친화 행보 잰걸음...28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라방 연다

2026-05-18     이승규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5월 28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강화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모양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21일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그랜드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 17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왕좌의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편의성 개선과 BM 재설계 계획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먼저 BM 완화를 예고했다. ‘배틀패스 EXP’ 팩을 유료에서 무료 보상으로 전환하고 진행 난이도를 완화해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이미 배틀패스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정기 상품인 ‘편의 지원’과 ‘전투 지원’ 상품은 오는 6월 10일부터 묶음 구매 시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기존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의 상품은 유효기간이 7일씩 연장된다. 
 
▲왕자의 게임: 킹스로드 대표 이미지./사진=넷마블 제공

편의성도 개선된다. 다수의 유저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가방 칸수 제한을 확장하고 성장의 핵심 자원 ‘벼림쇠’ 수급처를 확대한다. 

‘동맹 증표 교환 상자’에 RP(행동력) 회복 아이템 ‘여름향주’도 추가한다. 이는 게임을 더 깊게 플레이하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개선책이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아울러 각종 버그와 불편 사항들도 전면적으로 수정한다. 

채팅 기능도 개편한다. 언어 필터를 강화하고 채팅 가능 레벨 제한을 통해 무차별 광고와 스팸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채팅 발송 쿨타임 정상 동작 여부도 점검하고 보정할 방침이다. 

넷마블은 유저들에게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남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의견을 놓치지 않고 확인한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이용자들과 오래 함께하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다"라며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이용자분들의 불편을 솔직하고 빠르게 수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에서 좋은 운영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가볍게 보지 않고 우선 순위에 따라 빠르게 처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의 소통 강화는 처음이 아니다. 대표 인기 게임 ‘뱀피르’가 1월 말 유저와의 소통 시간을 통해 향후 다가올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1월 26일 열린 개발자 방송에서는 한기현 PD와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직접 나서 유저와 소통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세나의 달을 맞이해 ‘세나리 커넥트’를 열고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업데이트 콘텐츠, 향후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를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