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라면3개 입에 털어 넣고 '상근이' 대접

2008-02-24     스포츠 연예팀

 강호동의 먹성은 역시 '짐승'수준이었다. 인간의 영역을 넘어섰다. 김동률은 '윤도현 러브레터'에 오랜 만에 출연해 화제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24일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C,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MC 몽 등 멤버들과 라면 빨리 먹기 대결을했다.

라면 3개를 삽시간에 삼켜 버렸다.5대1로 압승을 거뒀다.

 달리기에서 꼴찌를 한 강호동은 '머슴'으로 전락해 저녁식사에서 소외당하면서 시작됐다.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머슴'을 해제해 애원하지만 거절 당한다. 강호동은 머리를 굴려 '5대1, 라면 빨리먹기' 시합을 제안했다.

'머슴'은 면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람 대접을 해주지 않았다.멤버들은 "사람이 아니야"라고 입을 모았다. 

은지원이 "기다려!"라고 느닷없이 소리를 질러 강호동을 멈칫하게 만들더니 "다시 움직여!"라고 소리쳤다. 강호동을 개 '상근이'와 동급 취급을 했다.

한편 김동률은 오랜 만에 브라운관을 모습을 보여 화제다. 오는 25일 KBS2 '윤도현 러브레터'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그는 지난달 25일 솔로 5집 앨범 '모놀로그'를 발표한 이후  음반판매량 1위를 지켜 왔다.그러나 TV 출연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의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 보자'와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보컬 피처렁한 '아이처럼', 트랙 1번 수록곡 '출발'등 음반 수록곡들은 큰 인기를 끌었다.